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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은 행복하겠지만 미래에 대한 걱정은 있다.


1.
비교에서 벗어나, 나를 바라보게 된 것

어느 순간부터 주변은 결혼 이야기로 가득 찼다.

누구는 신혼집을 자랑하고 누구는 아이 사진을 올리고
나는 그 사이에서 괜히 뒤처진 사람처럼 느껴졌다.

그런데 어느 날 그 비교를 내려놓고 나니까 비로소 보였다.

나는 늦은 게 아니라 다른 길을 가고 있었던 거였다.

지금은 외롭지 않겠지만 60대 이후 부터는?

2. 혼자 있는 시간이 외로움이 아니라는 걸 알게 된 것

예전에는 혼자 밥 먹는 것도 혼자 걷는 것도
어딘가 부족한 사람 같았다.

그런데 지금은 그 시간이 오히려 편안하다.

누구 눈치도 안 보고 내 속도대로

하루를 흘려보낼 수 있는 시간.

혼자는 비어 있는 게 아니라

오히려 나로 채워지는 시간이었다.

억지로 맞추고 싶어도 맞출게 없어진다면?

3. 억지로 맞추지 않아도 되는 관계 속에서 숨 쉬게 된 것

사람을 좋아하면서도 관계에 지치는 순간들이 있었다.

좋은 사람으로 보이기 위해 참고,

이해하고, 맞춰주던 시간들.

결혼을 생각할수록 그게 평생

이어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었다.

지금은 그런 관계에서 조금 멀어졌다.

있는 그대로의 나로 있어도 괜찮은 사람들만 남았다.

내 선택이 정답이라고 하지만 잘못된 선택을 했으면? 누가 잡아주지

4. 내 선택을 내가 책임지는 삶이 주는 단단함

누군가와 함께였다면 더 안정적이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선택을 내가 한다.

틀리면 내가 감당하고 맞으면 내가 기뻐한다.

그 반복 속에서 조금씩 단단해진다.

누군가에게 기대지 않아도 살 수 있는 사람이 되어간다.

현실을 벗어나기 위한 자기 위로 아닐까?

5. 현실적인 부담에서 한 발짝 떨어질 수 있었던 것

결혼이라는 건 생각보다 많은 걸 함께 데려온다.

, , 책임, 미래그 무게를

생각할수록 숨이 조금 막혔다.

지금은 그 부담에서 한 발짝 떨어져 있다.

그래서인지 하루하루가 조금 더 가볍다.

스스로를 가두는 중

6. 나에게 시간을 쓰는 법을 배우게 된 것

누군가를 위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위한 시간을 쓰기 시작했다.

미루고 미루던 취미를 시작하고 혼자 여행을 가보고
그렇게 하나씩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알아간다.

그 동안 나를 너무 뒤로 미뤄두고 살았다는 걸
이제야 깨닫는다.

상처가 안나는 보금자리를 찾자

7. 반복되는 상처에서 벗어나게 된 것

사람을 좋아했던 만큼 상처도 많이 받았다.

기대했다가 무너지고 믿었다가 실망하고
그걸 또 반복하면서 점점 지쳐갔다.

지금은 그 반복에서 잠시 벗어나 있다.

그래서 마음이 조금은 조용하다.

햇빛이 항상 내리 쬐면 그곳은 사막이다.

8. 평범한 하루가 더 선명하게 느껴지는 것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이상하게도
작은 것들이 더 크게 느껴진다.

햇살, 바람, 커피 한 잔 그냥 흘려보내던 순간들이
이제는 또렷하게 남는다.

행복은 원래 이렇게 가까운 데 있었던 거였다.

언제까지?

9. 나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된 것

나는 왜 남들처럼 못 살까그 생각을 자주 했었다.

그런데 이제는 그 질문을 내려놓는다.

나는 그냥 나대로 살고 있을 뿐이다.

그걸 인정하는 순간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

위에 오타처럼 실수해도 행복할까?

10. 다른 형태의 행복도 충분하다는 걸 알게 된 것

결혼만이 정답이라고 믿었던 시간이 있었다.

하지만 지금은 안다.

행복은 하나가 아니라는 걸.

누군가는 함께여서 행복하고 누군가는 혼자여서 편안하다.

나는 지금, 이 방식으로도 충분히 괜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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